한육우·돼지·산란계 마리수 ↑…젖소·육계 ↓

  • 등록 2009.10.12 14: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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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3/4분기 가축동향 조사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한·육우, 돼지, 산란계 마리수는 증가한 반면 젖소, 육계 마리수는 감소했다. /2면 표 참조
통계청이 발표한 3/4분기 가축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마리수는 2백64만1천마리로 전분기보다 4만2천마리(1.6%) 증가했다. 이는 한우 산지가격 상승과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및 쇠고기 이력제 시행에 따른 수요 증가 등에 기인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도별로는 경북, 전남, 충남 순으로 사육되고 있다.
젖소 사육마리수는 43만8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천마리(0.2%) 감소했다. 이는 원생산조절제도의 지속적인 추진에다 저능력우 도태 등에 기인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도별로는 경기, 충남, 경북 순으로 사육되고 있다.
돼지 마리수는 9백38만1천마리로 전분기보다 33만7천마리(3.7%) 증가했다. 이는 가격호조에다 사료가격 안정 등에 기인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도별로는 경기, 충남, 경북 순으로 사육되고 있다.
산란계 마리수는 6천1백99만8천마리로 전분기보다 85만5천마리(1.4%) 증가했으나 육계는 6천8백12만3천마리로 전분기보다 3천1백86만마리(31.9%) 줄었다.
산란계 마리수가 늘어난 것은 계란가격 호조가 지속되면서 입식증가 등에 기인된 것으로 분석된다.
육계 마리수가 줄어든 것은 여름철 특수가 끝나는 계절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도별 사육마리수는 경기, 충남, 전북 순으로 사육되고 있다.
김영란 ysfee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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