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원-캐나다 식품검사청, CWD 연구협력 체결

  • 등록 2009.10.17 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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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2일 캐나다 식품검사청과 사슴만성소모성질병(CWD)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동안 두 기관은 상호간 CWD 전문가 교류 등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왔다.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캐나다 농업식품부(MAFF) 산하 정부 연구기관으로 CWD 진단·연구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유일한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지정 세계표준연구소이다.
현재 CWD 병인론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세부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협의가 완료되는 2010년부터 두 기관간 구체적인 연구협정을 통해 CWD 공동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주호 검역원장은 "CWD 관련 각종 학술회의 개최, 연구원 상호교류, CWD 관련 정보공유 등을 추진해 CWD 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키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CWD 연구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영길 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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