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축협은 지난 13일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안 조합장이 1천255표 중 531표를 얻어 신동훈, 강동호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안사현 조합장은 “책임경영을 실천해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우수조합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현재 추진 중인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송아지 경매장 등 숙원사업을 확실히 마무리 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제값 받고 팔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안사현 조합장의 새로운 임기는 오는 11월20일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