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에 의하면 지난 17일 방한한 일본 홀스타인등록협회와 북해도 홀스타인협회ㆍ북해도 농업협동조합 등 일본의 젖소개량 및 낙농전문가로 구성된 시찰단(단장 기타로지ㆍ일본 홀스타인등록협회장 겸 북해도홀스타인협회장)11명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본회와 농협중앙회ㆍ서울우유ㆍ앞서가는 낙농목장 등을 견학<사진>하고, 21일 출국했다. 특히 이번 일본 시찰단 일행은 국내 낙농목장 4개소와 종축개량협회ㆍ서울우유 등을 방문하면서 한국의 젖소개량사업이 당초 생각한 것 보다 유기적인 체계아래 이뤄지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관광목장사업에 대하여 크게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 시찰단은 오는 2010년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북해도 지도세 소재 홀스타인공진회장에서 열리는 ‘전 일본 홀스타인 공진회’에 한국의 낙농관계자가 참석할 경우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는 예를 표했다는 것이다. 국내 방문일정 및 주요장소는 ◇18일=▲용인 청계목장(대표 조성환) ▲안성 덕창목장(대표 김영갑) ◇19일=▲한국민속촌 ▲서울우유조합 ▲한국종축개량협회 ◇20일=▲농협 안성연수원 ▲용인 농도원목장(대표 황병익) ▲이천 흥천목장(대표 안래억) ▲이천도자기축제 등 이다. 시찰단원은 ▲카코쿠라 부조합장 ▲미즈모토 이사 ▲이와모토 이사 ▲코이데 이사 ▲사이토 참사 ▲다카하시 심사역 ▲후쿠다 주간(이상 日북해도농업협동조합) ▲고터우 대표 ▲카네코 심사역 ▲당홍만 씨(이상 제네틱스 홋가이도社)등 11명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매년 열리는 북해도 홀스타인공진회와 5년 주기로 열리는 全일본홀스타인공진회에 대표단 또는 연수단을 지난 26년 동안 파견하면서 최신기술과 정보 등을 교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