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돈 최소 6주간 격리…예방접종은 기본”

  • 등록 2009.11.04 10: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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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오산축협, ‘PRRS 예방’ 양돈교육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달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양돈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환절기 양돈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양돈 전문수의사인 명성가축병원 양병모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PRRS와 PCVAD 예방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양병모 원장은 “PRRS 안정화 농장을 유지하려면 PRRS 음성인 후보돈을 구입하고 전입 2일 이내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기본이며, 최소 6주간 격리하고 혈청검사 후 음성돈만 돈군으로 편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자돈 구간 항체양성을 보이기 3주전에 항생제를 집중 투약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우용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은 양돈장의 현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금부터라도 생산성 향상을 통해 상대적으로 생산비를 낮춰 경쟁력을 확보하고 앞으로 다가올 역경을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우 조합장은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용인축협과 공동으로 동충하초포크 브랜드 사업을 실시해 수입축산물에 대한 경쟁력 확보는 물론 한우람, 육두정감 등 축종별 브랜드 사업이 향후 경제사업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브랜드 사업을 중점적으로 육성 경제사업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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