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은 지난달 30일 부발읍소재 응암가든에서 회원과 경남 사천TMR 낙농가 등 관련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이스라엘낙농연수단 준비모임<사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6박8일간 일정으로 키부츠 소재 아프킨목장과 모샤브 소재 요나탄목장·카파 비트킨목장 및 양질의 TMR사료를 저렴하게 생산하고, 급여하는 현장을 방문하는 문제 등을 중점 논의했다. 서동필 대표는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에 비해 낙농여건이 너무 취약한데도 낙농가 991호에서 보유한 경산우 13만두가 생산하는 유량은 1일 약1천200만kg이며, 착유우를 기준하면 두당평균 연간 1만1천kg으로 전 세계 1위”라고 말하고 “따라서 본 조합은 2006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이스라엘에 연수단을 파견하는데 그 호응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라엘에는 ‘세상에서 배우려는 사람이 가장 현명한 사람,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 가장 강한사람,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사람이 가장 부유한 사람’이라는 속담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