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법 개정안, 농민위한 것인가 따져봐야”

  • 등록 2009.11.11 13: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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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회 농식품위원장 “충분한 의견수렴…바른 입법 이끌 것”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사진>은 “정부가 입법예고한 농협법개정안은 진정한 농업인을 위한 법 개정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국회에서 공청회 등을 거쳐 충분한 의견 수렴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최근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의 농협법개정안은 농협 사업분리라는 근본 취지에 부합되는지도 고민해봐야 부분이 적지 않다며 서두르지 않고 바른 입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개정안을 보면 연합회조직과 지주회사와 단절된 느낌이 든다며 현재 정부안에 대한 못마땅한 입장을 내비쳤다.
김영란 ysfee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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