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업인 만족도 설문조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올 한해 실시한 물관리 업무에 대한 농업인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공사가 지난 19일 발표한 ‘2009년도 물관리업무에 대한 농업인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평균 84점으로 지난해 83.8점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물관리 업무와 관련, 논에 물을 공급하기 전에 미리 농업인에게 알려 주는 급수예고제가 95점으로 농업인으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양의 물을 공급받았다고 생각하느냐의 질문에도 84.8점으로 전체만족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수초제거와 수로 관리는 76.5점, 물관리 개선 78.1점 등으로 물관리업무 평균(84.8점) 이하의 점수를 보여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