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은 지난18일 이천시소재 미란다호텔 대연회장에서 조합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제2회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신용 9억3천만원·경제 203억5천80만원 등 모두 212억8천80만원의 내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이천낙농조합은 내년도 TMR사료 생산·판매계획목표를 월평균 6천톤씩 연간 7만2천톤으로 올해보다 약30% 증량키로 했다. 이에 따른 직원은 올해계획 18명에서 23명으로 5명을 충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도사업비는 전년대비 ▲축산지도비=117% ▲교육비=108% ▲복지지원비=129% ▲보급선전비=109% ▲홍보판촉비=120% 등으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 이날 서동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전 조합원이 똘똘 뭉쳐 사료를 적극 이용하여 TMR생산량과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TMR사료가격을 6차례에 걸쳐 인하할 수 있었다”고 전제하고 “내년에도 품질향상에 주력함은 물론 인하요인이 있으면 올해처럼 과감하게 가격을 내려서 조합원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