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은 지난 2004년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후 5년만에 수출실적을 세 배 늘렸다. 그간 해외시장 개척과 품질관리에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이글벳에서 생산을 총괄지휘하는 정연근 상무이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 이글벳은 겹경사를 맞았다. 정 상무는 수출전략 품목으로 주사제를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해 수출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이글벳의 총 수출액 중 주사제는 65%를 차지하고 있다. 안동원 이글벳 해외사업팀장은 “개별 단가가 매우 낮은 동물약품을 한해에 300만불 수출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앞으로 신규시장을 개척해 수년안에 500만불 수출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