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부경양돈조합은 올해 보다 379억원이 늘어난 경제사업 5천646억원과 신용사업 4천969억원 등 총 1조615억원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당기순익 목표를 20억7천만원으로 계획했다. 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2010년에는 또 다른 파고를 넘을 수 있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립경쟁 기반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경양돈조합은 이날 완전자립경영을 위하여 체계적 수익강화, 자립경영 기반확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 사업부별 다양한 주력사업을 제시하고 특히 조합원 농가의 경쟁력 구축을 목표로 양돈 핵심 조합원 육성사업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브랜드 무이자 자금지원을 통해 조합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친환경농장 활성화 사업, 우수축산물 인증사업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고급육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