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옥토 자연순환농업센터’ 본격 가동

  • 등록 2009.12.02 10: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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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이엠포크영농법인, 준공식서 양질 액비공급 다짐

[축산신문 ■순창=김춘우 기자]
 
【전북】 순창이엠포크영농조합법인(대표 이윤택)은 지난달 30일 순창군 풍산면 한내리 산 34번지에 ‘비옥토 자연순환농업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사진>은 강인형 순창군수, 양승종 순창군의회 의장, 조동환 순창군교육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양돈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축산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대지 면적 8천712㎡, 건축 연 면적 1천569㎡ 규모로 건립된 ‘비옥토 자연순환농업센터’는 일일 100여톤의 가축분뇨를 양질의 액비로 자원화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순창지역의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하는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윤택 대표는 이날 준공식에서 “그동안 양질의 액비를 갖고 밭 작물, 특히 시설하우스 재배작물에 대한 시험재배를 실시한 결과 속효성이 뛰어나고 신선도와 저장성 등 품질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소개하고 “사계절 경종농가가 원하는 시기와 장소에 양질의 액비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엠포크영농조합법인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 대상자로 정부로부터 지정받아 이날 시설을 준공했다.
한편 이윤택 대표는 그동안 꾸준히 친환경 사업을 비롯한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순창군 양돈협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창=김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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