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도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급식을

  • 등록 2009.12.09 10: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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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굿네이버스와 후원협약…1억원 쾌척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가 겨울방학 결식아동지원사업에 1억원을 쾌척해 연말연시 나눔의 정이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지난 2일 본 조합 회의실에서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소외 아동을 위한 ‘2010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 교실’운영을 위해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사진>했다.
‘2010 희망나눔학교’는 굿네이버스가 방학기간 중 방임되는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급식과 함께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서울우유가 기부한 1억원은 올 겨울 3천여명 소외 아동의 배고픔과 소외감을 달래는데 전액 쓰일 예정이다.
이날 조흥원 조합장은 “올 하반기 제조일자 표기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사랑을 결식아동 돕기로 이렇게나마 사회에 되돌려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소외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국내 1위 유업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흥원 조합장을 비롯 4명의 상무진과 굿네이버스 이일화 회장ㆍ양진옥 본부장 등이 참석해 소외 아동을 위한 뜻을 모았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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