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HACCP 지정 농장 탄생

  • 등록 2010.01.13 10: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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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원, 철원군 산란계 ‘협신농장’ 인증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전축종을 통틀어 2010년 첫 HACCP 지정 농장이 탄생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지난 4일 강원도 철원군 갈마읍 나대리 소재 협신농장(대표 이해영)을 2010년 제1호 HACCP 산란계농장으로 지정했다.
협신농장은 산란계 7만수와 육성계 3만수를 합한 10만수 규모로 사육하는 농장으로 정부의 친환경축산 인증은 물론 ‘철원 두루웰’ , ‘강원도 물방울’ 인증까지 획득한바 있어, 이번 HACCP 지정으로 한층 더 안전성이 확보된 계란 생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신농장 이해영 대표는 “고품질의 안전한 생산시스템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계란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자체 브랜드인 ‘참 좋은 계란’ 유통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까지 126개의 산란계농장과 88개의 육계농장을 HACCP농장으로 지정한 기준원은 협신농장을 계기로 올해에도 산란계농장에 대한 HACCP지정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노금호 kum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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