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낙농영농조합이 지난해 인하한 TMR사료가격은 아홉 차례에 걸쳐 kg당 43원에 달하며, 물량은 5만8천836톤으로 국내 TMR공장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이천낙농영농조합이 지난 11일 열린 이사회<사진>에 보고된 자료와 오는 20일 미란다호텔에서 개최할 총회자료에 의해 밝혀졌다. 이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생산중인 TMR사료 3종 공히 1월10일 kg당 5원씩 인하한데 이어 12월5일 3원에 이르기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한차례에 적게는 3원에서 최고 7원까지 43원을 인하했으며, 조합원에게 환원한 이용고배당과 출자배당금도 kg당 8원에 달하여 조합원 목장경영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 지난해 생산하여 판매한 TMR사료는 5만8천836톤으로 계획목표 5만4천톤 대비 4천836톤이 많아 109% 달성한 반면, 제품판매대금실적은 173억5천435만원으로 계획목표 186억210만원에 12억4천774만원이 감소하여 93% 달성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