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확대 현장목소리 귀기울여

  • 등록 2010.01.27 1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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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규 농식품부 차관, 16개 식품수출업체 방문…애로·건의사항 논의

농림수산식품부는 식품산업 발전과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민승규 제1차관을 중심으로 주요 식품수출기업을 방문하는 등 연초부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부 주도의 간담회 틀을 깨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기업체를 방문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민승규 농식품부 제1차관은 지난 18일부터 한국인삼공사를 시작으로 16개 주요 식품수출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신년인사와 함께 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시간을 가졌다.
민 차관은 세계 경제 침체의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식품기업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작년 농식품 수출이 7% 증가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민 차관은 이어 금년 농식품 수출 목표 64억불과 오는 2012년 100억불 목표 설정 배경과 의의를 설명하면서 식품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민 차관의 이번 방문에 대해 식품업계는 큰 관심과 놀라움을 보였으며, 모 업체 대표는 창사 이래 정부 차관급 인사가 자사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히면서, 일상적인 간담회에서 하기 어려웠던 기업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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