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지난 8일 농자재·농축산물 분석 및 농기계 검정 업무 등을 One-stop으로 수행할 종합분석검정센터의 문을 열었다. 종합분석검정센터는 총면적 2,665㎡ 규모로 농촌진흥청에서 위탁하는 농자재 등의 분석검정업무는 물론 추후 민원인이 직접 의뢰하는 각종 민원분석 업무도 처리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4개 소속 연구기관에서 각자 수행하던 분석검정 업무를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실용화재단 설립과 함께 업무를 이관하고 장비이관에 따른 분석업무 중단으로 발생할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민원 수요를 감안하여 금년 1월에 장비를 이관, 분석검정 업무가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했다. 이번에 이관된 장비는 비료·농약·사료·유전자·식품 등 농자재 분석장비 187종(약25억원)과 농기계 검정장비 157종(약45억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