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진영씨”…사고 동료 돕기 나서

  • 등록 2010.02.10 09: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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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국립농업과학원, 511명 참가…1천410만원 성금 기탁

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동료의 재활을 돕기 위한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나섰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직원들은 공무 중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이진영(행정서기, 1981년생, 미혼)씨의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총 511명이 참가 1천41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씨는 지난 2008년 10월(당시 농업생명공학연구원 소속), 불용물품 처분과정에서 지하 반입구로 추락하면서, 신경과 척수손상으로 하반신이 완전 마비됐다.
정광용 농업과학원장은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이진영씨가 하루빨리 재활에 성공해 동료들 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대한의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금호 kumg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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