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원유 고집 선진기술 적용 전남 오지의 낙농가가 올해로 9년째 생산하는 요구르트의 유산균수는 계산할 수 없을 정도로 듬뿍 들어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날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 고흥군 포두면 상포리 산 69-1번지 소재 PTK유가공연구소(대표 송계종)가 최근 생산하는 요구르트 ‘乳(유:you) 로하스’내의 유산균 수는 1ml당 10(17승)개로 품질이 우수하여 신세계·롯데 등 유수 백화점과 한마음공동체를 통해 절찬리 판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1월 ‘숲속목장 요구르트’로 상표등록을 하여 선보인 이 제품은 2008년 브랜드명을 ‘乳(유:you) 로하스’로 변경하고, 500ml들이 1품목만을 출시하고 있으나 빠르면 내달 늦어도 4월부터는 떠먹는 컵 용량(200ml)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앞으로 소비고객층은 보다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계종 대표는 상포리에서 착유우 30두를 포함, 젖소 49두를 기르는데 체세포수·세균수 모두 1등급의 원유 사용만을 고집한다. 또 그는 일본 등 선진국에서 일찍이 터득한 유가공기술과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생적이면서 품질이 우수한 요구르트 생산에 헌신하는 낙농가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10(10승)숫자는 약1억만개로 10(17승)은 거의 셈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숫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