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축개량협회가 올해 설정한 유우개량사업계획목표는 지난해 추진한 실적에 비해 모두 낮춰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지난달 26일 개최한 정기총회(본지 2381호 1면·6면 참조)에 보고되어 의결한 사업계획 자료에 의해 밝혀졌다. 이 자료에 의하면 올해 젖소개량사업계획 목표두수는 등록 7만1천200두·심사 4만7천5두·검정 48만두 등으로 지난해 추진한 실적에 비해 각각 3천693두·698두·3만9천146두가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젖소정액과 수정란 혈통확인 건수도 올해 계획목표는 65만스트로로 지난해 실적 74만35스트로 대비 9만35스트로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우개량사업 올해계획목표는 전년실적에 비해 등록은 무려 1만5천두가 많고, 심사·검정두수 또한 전년 실적보다 많다. 올해 全가축을 대상으로 추진할 사업계획건수는 약 533만건으로 지난해 계획 522만건 보다 약 11만건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