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우유가 최근 유업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여 앞으로 관련업계의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전무 정병수)에 의하면 탄소배출 절감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연세우유 RT’를 비롯한 14개 품목에 대해 국내유업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세우우유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은 한국이 OECD국가 가운데 CO₂배출증가율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시점에서 받은 것으로 축산관련업계 전문가들은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 용수절감과 전력절감, 연료사용량 절감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구환경 보호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돼 앞으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기대된다. ‘연세우유 RT’는 철저한 관리와 엄격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270여개 연세우유 전용목장에서 생산된 위생등급(세균수 기준) 1급A 원유만을 사용했으며, 연세우유의 오랜 경험과 연세대학교의 식품과학기술을 결합하여 탄생시킨 RT공법으로 제조돼 한국인의 입맛에 알맞다는 평가다. 탄소성적표지는 제품의 생산·수송·사용·폐기 등의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표기하는 것으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한 제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연세우유 제품 가운데 ‘프리미엄 유기농 베이비우유’ ‘비타10 우유’ ‘갓 짜낸 신선한 목장우유’ ‘키짱 발효유’등이 인기품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