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간 상호협력…농협개혁 뒷받침을”

  • 등록 2010.03.08 13: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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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병 회장, 경남농협지역본부 방문…업무보고 받아

[축산신문 ■창원=권재만 기자]
 
【경남】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일 경남농협 지역본부를 방문, 2010년 경남ㆍ부산ㆍ울산농협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3개 시도 조합장들과 대화의 시간<사진>을 가졌다.
이 날 방문은 2010년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농협개혁과 관련한 일선 지역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모두의 동참과 노력을 당부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경남농협 이부근 본부장을 비롯한 부산, 울산 본부장 및 간부직원과 3개 시도 지역 농ㆍ축협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업무계획 보고 자리에서 최원병 회장은 “최근 농협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농협 자체적으로 강도 높은 개혁을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조직구성원간의 내부 결속과 화합, 상생 및 상호협력이 중요하다" 며 “특히 농협개혁은 지역농협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가 뒷받침 돼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부근 경남농협본부장은 업무 보고를 통해 ‘현장경영, 상생경영, 성과경영, 정도경영"의 경남농협 4대 운영방향을 토대로 농업인 실익지원 확대, 경영기반 강화, 내실경영정착, 건전한 조직문화 구현, 윤리경영ㆍ정도경영 실천 등 농협 본연의 목적과 역할에 충실한 사업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50년을 넘어 다함께 미래로!’라는 2010년 농협 캐치프레이즈 실현과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농협 건설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조합장들과의 대화시간에는 조합경영혁신을 당부하고 지역현안 등 조합장들의 건의사항과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농협운영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창원=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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