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개량사업 성적 ‘충북도’ 최우수

  • 등록 2010.03.17 11: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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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79kg 달해…검정두수는 경기도가 최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종축개량협회가 지난해 추진한 젖소검정사업 성적이 가장 우수한 지역은 충북도이며, 경기도·강원도 순으로 알려졌다.
16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 의하면 지난해 추진한 젖소검정건수 37만7천255건과 위탁샘플 14만1천891건 등 모두 51만9천146건을 분석한 결과, 두당평균 305일 보정 유량은 전년대비 15kg 증가한 9천807kg이라고 밝혔다.
특히 305일 보정 유량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북도로 무려 1만79kg에 달했으며, 그 다음은 경기도(9천966kg)·강원도(9천961kg) 순으로 집계됐다.
또 검정두수가 가장 많은 도는 경기 1만3천210두로 전체 검정두수 대비 36.7%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충남=4천407두(12.2%) ▲충북=4천376두(12.1%) ▲강원=4천186두(11.6%) ▲경북=3천219두(8.9%) ▲전남=2천964두(8.2%) ▲전북=2천361두(6.6%) ▲경남=822두(2.3%) ▲제주=496두(1.4%) 순이다.
또한 305일 검정종료성적이 가장 높은 검정회는 양주검정회로 1만1천224kg에 달했으며, 전체 평균유량 이상인 검정회는 24개 검정회로 나타났다. 검정농가가 가장 많은 시군은 ▲화성=124호 ▲경주=42호 ▲포천=35호 ▲여주=34호 ▲홍천=34호 ▲이천=31호 ▲아산=28호 ▲횡성=28호 순이며, 1호만 있는 시군도 제천·화천·청주·평택·영천·울주·북제주 등 7개 지역으로 집계됐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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