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달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이재용 회장이 지난 12일 취임식은 물론 임직원회의와 종축현장을 살피면서 늘 강조하는 말이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2일 오전 9시 30분 부장급 이상 간부들과 가진 회의에서도 “종축개량협회는 한우·젖소·종돈 등 주요 축종에 대한 등록·심사·검정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우량한 종자를 확대 보급하는 본연의 업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불량인자를 지닌 가축을 조기에 색출하여 도태토록 권장하는 일”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재용 회장은 “종축개량사업이 앞으로 보다 발전하고 양축농가 소득을 높여 주기 위해서는 개량의 필요성과 효과 등에 대한 교육이 질적으로 향상되고 양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종축개량교육은 한우협회·낙농육우협회·양돈협회 등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하면서 관련단체의 모임이 있을 때 함께 실시하면 바람직하고, 성과도 높다”고 역설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어 “협회 직원, 특히 팀장급 이상 간부들이라면 그동안 현장 경험을 통해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회원들의 목장경영에 보다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고객만족도와 직원체계 마인드를 정립하라”고 당부하고 “축종별로 장단기대책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재용 회장은 “농림부·농협중앙회·축산과학원 등과 유기적인 관계 아래 종축개량의 연관성을 지속시켜 나갈 것”도 아울러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