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에서 지난 9일 개최한 4월 월례회의에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생산한 TMR사료는 완T-3호 4천920톤·완T-1호 498톤ㆍ비육 52톤 등 모두 5천470톤으로 전월(4천858톤)보다 612톤이 증가하고, 전년 3월(4천786톤)에 비해서는 무려 684톤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판매량도 지난 3월에는 5천580톤으로 전월(4천890톤)과 전년 3월(4천698톤)보다 각각 690톤, 882톤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증가한데 대해 관계자들은 “지난해 8차례에 걸쳐 인하했던 TMR사료 가격을 올해는 국제TMR사료 원료가격이 모두 상승하여 부득불 두 차례 인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그러나 이천낙농TMR사료는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은 타TMR사료에 비해 kg당 16~51원이 낮아 그 물량은 꾸준히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조합원 탈퇴에 따른 납입출자금과 사업준비금 지급을 위해 차입금한도를 조정하는 한편 직원구조조정의 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천낙농TMR사료를 급여하는 착유우 20두 이상 검정목장 가운데 3월 현재 ▲1위 조나단(권영세)=41.8kg(55두) ▲2위 청솔(강일규)=39.2kg(50두) ▲3위 엄(엄황섭)=37.2kg(73두) ▲4위 신오성(오성봉)=36.8kg(60두) ▲5위 방(방수용)=36.4kg(53두)등 상위목장은 국내 검정농가 1%이내에 등재될 정도로 아주 우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