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피해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 등록 2010.04.26 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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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협 임직원 성금 모금운동 펼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사진)이 구제역 발생 지역 축협과 양축조합원들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축협은 최근 노사협의를 거쳐 지난 21일 전 직원 급여에서 1%씩 성금을 모았다. 서울축협 임원들은 이에 앞서 지난 16일 이사회 참석수당을 먼저 성금으로 내놓았다. 기세중 조합장도 양축조합원 돕기 성금 모금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서울축협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으로 하루아침에 가축을 잃은 양축조합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실의에 빠진 조합원들에게 재기의 용기를 주기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축협 관계자들은 다른 지역 축협과 생산자단체 등도 모금운동에 관심을 가져 달라며 참여의사가 있으면 서울축협 관리부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축협은 지난 8일 강화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되면서 인천강화옹진축협에 방역복 20박스와 용달차 2대(기사 포함)를 긴급 지원했으며 지난 20일에도 방제차량을 인천강화옹진축협에 기증하는 등 구제역 조기종식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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