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란이식 기술 향상…우량한우 생산 견인

  • 등록 2010.05.03 11: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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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 평택농업기술센터와 협약식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와 평택시는 최근 낙농가 소득증대와 우량한우생산기반을 구축키 위한 ET기술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소장 장학주)는 최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와 수정란이식(ET)을 통한 우량한우생산기반을 구축키 위해 기술 협약식을 가졌다.
평택시가 10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6천만원(보조 80%·자부담 20%)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ET사업은 젖소 대리모를 이용, 한우송아지를 생산함으로써 젖소 송아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특히 선별된 우량한우로부터 채란을 실시하여 이를 젖소 대리모에 수정란을 이식, 한우송아지를 생산함으로써 우량한우의 유전적 자원 확보는 물론 개체증식에도 견인역할이 기대된다.
장학주 소장은 “이번 협약식은 그동안 ET사업에 매진해 온 생명공학연구소의 기술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게됐다”면서 “앞으로도 수정란 생산과 이식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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