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10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6천만원(보조 80%·자부담 20%)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ET사업은 젖소 대리모를 이용, 한우송아지를 생산함으로써 젖소 송아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특히 선별된 우량한우로부터 채란을 실시하여 이를 젖소 대리모에 수정란을 이식, 한우송아지를 생산함으로써 우량한우의 유전적 자원 확보는 물론 개체증식에도 견인역할이 기대된다. 장학주 소장은 “이번 협약식은 그동안 ET사업에 매진해 온 생명공학연구소의 기술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게됐다”면서 “앞으로도 수정란 생산과 이식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