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유업과 얼쑤가 신제품 개발 분야의 연구협력과 상호간의 유통망을 활용한 사업다각화를 공동 추진키로 하고 체결한 이번 협약은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아침을 거르는 현대인을 위해 ‘한국인의 아침문화 개선’이라는 타이틀로 공동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전국 가정에 배달되는 건국유업의 유통망을 통해 ‘건국우유’와 30여개 국산농산물과 과채류를 동결건조기법으로 가공하여 맛과 영양을 살린 얼쑤의 웰빙식품 ‘자연한끼’를 공급키로 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공동 마케팅은 맞벌이 부부와 싱글족 등의 증가로 아침을 거르는 인구가 늘어나는데 비해 아침식사 대안은 마땅치 않다는데서 착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양 곡물가공품인 시리얼 등의 대용식 위주의 아침 간편식 시장을 영양 높은 한국형으로 바꾸겠다는 차원에서 ‘한국인의 아침문화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 박홍양 대표는 “신이 주신 가장 완벽한 식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우유는 이제 그 중요성에 대해 누구나 공감하는 중요식품이 됐다”고 말하고 “건국우유 최첨단 공장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하에 생산하여 전국 냉장 물류시스템을 통해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신선한 건국우유와 자연한끼를 함께 한다면 아침식사로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홍양 대표는 이어 “향후 이와 같이 국민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다각화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건국우유·건국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