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안전원유로 소비자 어필”

  • 등록 2010.05.12 09: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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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박 병 구 빙그레 낙농팀장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위생적이고 깨끗한 원유만을 선별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어서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빙그레 낙농팀 박병구 팀장은 “농가 대부분의 낙농기술은 선진국 수준으로 시유와 유제품의 원료가 되는 원유의 품질이 우수하다 보니 최근 하루에 판매하는 시유는 140톤이며, 요구르트와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도 310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 원료는 농가에서 직접 수유하는 280톤과 낙농진흥회로부터 매입하는 170톤을 합하여 모두 450톤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병구 팀장은 “현재 생산하는 우유와 유제품목수 150여개 가운데 1973년 출시한 바나나우유 2개 품목의 판매액은 연간 1천10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대비 17%로 35년이 넘도록 부동의 1위”라고 말하고 “그 다음은 떠먹는 발효요구르트 요플레 10개 품목으로 750억원 내외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박병구 팀장은 이어 “최근 출시한 요플레 오리지날은 품질이 우수한 원유를 원료로 첨가물을 넣지 않고 순수함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당뇨 등 성인병이 있는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12월 빙그레에 입사한 박병구 팀장은 자재구매과에서 5년간 근무한 것을 제외한 19년 동안은 낙농현장에서 낙농가와 함께해온 정통 낙농지도자로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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