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제역 현재 111건 발생…고급육 브랜드 씨받이소 도살

  • 등록 2010.05.19 1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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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일본 농림수산성과 미야자키현은 16일 고급 소브랜드 ‘미야자키 소’의 씨받이소 등을 관리하는 미야자키현 가축 개량사업단(다카나베쵸)에서 가축 전염병의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소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현은 13일 혈통이 특별히 우수한 씨받이소 6마리를 사업단으로부터 약 20킬로 떨어진 사이토시에 피난시켰지만, 차세대를 담당하는 씨받이소 49 마리와 그 종으로부터 태어난 송아지에서 육질 평가를 위해 사육되고 있는 비육우 259마리는 모두 도살 처분 된다. 브랜드 씨받이소의 도살 처분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16일 현재 일본에서의 구제역 발생은 111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란 ysfee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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