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낙농사업분사에서 추진하는 사료·TMR·낙농기구 등은 농가에서 꼭 필요로 하는 품목으로 OEM 또는 일괄 구매방식으로 하다 보니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은 낮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 물량은 해마다 증가하는 동시 가격은 반비례하여 점점 낮아지고 있어 관련 농가의 목장경영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H사와 OEM으로 생산하는 배합사료는 2004년 4월 1만1천630톤에 불과했던 월 매출이 2006년 4월 1만3천842톤·2008년 1만4천573톤·2010년 4월 1만7천676톤으로 꾸준히 증가추세다. 2006년 5월 시작한 도시락 TMR사료 매출도 당해 연도 월평균 300톤에 불과했으나 2007년 4월 620톤·2008년 4월 891톤·2009년 4월 1천115톤·2010년 4월 1천730톤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달 14일 관인TMR을 시작으로 지난 17일 연천TMR까지 약 한 달간 8개 TMR영농조합법인이 시험생산을 마치고 지난 17일 광주·관인·이천·철원 등 4개소에 이어 20일 고양, 24일 가평TMR이 본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또 평택이 오는 27일, 연천TMR도 내달 1일 본 제품을 각각 생산하여 낙농가에게 공급할 계획이어서 그 물량은 앞으로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밖에 첨가제 등 보조 사료에서부터 착유기·로더·환풍기 등 일반기자재에 이르기까지 서울우유에서 취급하는 물품은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반면 대량 매입, 판매하는 관계로 가격이 저렴하다고 관련농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
배합사료·TMR·낙농기구 품질 우수, 가격은 저렴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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