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지난 1일 우유의 날을 맞이하여 ‘우유 같지 않은 우유’라는 컨셉으로 기존 우유의 형태와 디자인을 과감하게 바꾼 프리미엄 저지방우유 ‘스타일리스트’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액티브’와 ‘뷰티’ 2종으로 스타일리쉬한 2030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전형적인 우유 패키지를 대신해 하단은 둥글고 상단은 사각형 모양으로 각이 진 독특한 패키지를 이용, 우유가 아닌 패션음료의 느낌이 들도록 한 것이 돋보인다. 특히 ‘액티브’는 근육강화에 효과적인 유청단백질과 신체활력을 높여준다는 필수 아미노산을, ‘뷰티’는 피부노화를 예방한다는 콜라겐과 변비에 효과적인 식이섬유를 각각 가미하는 등 우유 구성성분에 대한 스타일까지 강화한 것이 돋보인다. 또 두 제품 모두에 체내 유해 활성 산소 제거에 효과적인 식물성 토코페롤을 첨가함으로써 저지방 우유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서울우유 전용목장의 1급A원유를 이용하고 지방함량은 일반우유의 절반으로 낮추면서도 맛이 싱겁지 않고 일반 우유와 같이 고소한 첫 맛과 깔끔한 끝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