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부가 사육기간 단축, 사육단계별 적정 사료 급여, 조사료 급여 확대, 가축질병 근절 등으로 올 한 해 동안 생산비 4천6백억원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생산자단체(한육우·양돈·낙농·가금)·학계·업계 등으로 꾸려진 생산비 절감 T/F(단장 이창범 축산정책관)를 가동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축종별 생산비용 절감과제 발굴·연구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추진반별 T/F 실무회의를 각 5회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T/F를 통해 절감대책 기본방향을 도출하고, 도출된 과제에 대해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생산비 절감을 위해 선정된 25개 과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25개 과제는 공통과제가 1개, 한우 5, 낙농 6, 양돈 5, 가금 8등이다. 아이디어·우수농가 사례 발굴 홍보…현장기술 매뉴얼 보급도 한우, 사육기간별 경제성 분석…등급기준 손질 낙농, 생산성지표 평가체계 마련…유대산정 개선 양돈, 시설현대화 지원 따른 생산성 변화 분석 가금, 대형닭 생산체계 구축…지열 냉난방 기술 개발 ◆공통과제(1개) 생산비용 절감 캠페인 추진 (농협중앙회) ◆한우(5개) △출하월령별 사양관리 실태 및 경제성 분석(한우자조금) △사육기간에 따른 한우고기 맛 연관성 연구-등급기준 개선(한우자조금) △초음파진단료 지원사업을 통한 사료절감 및 출하시기 단축 기술지도(농협중앙회) △생산비 절감방안 공청회(농협중앙회) △생산성 향상방안 적용 우수농가 선정포상(한우자조금) ◆낙농(6개) △생산성 우수농가 선발 및 생산비절감 경연대회(농협중앙회) △생산성지표 평가시스템 구축(축산과학원)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낙농진흥회) △낙농지구조성-낙농지구조성을 위한 연구용역(농협중앙회)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조성-육성우 사양프로그램 개발(농협중앙회) △TMR HACCP 및 평가제도입(농식품부 축산경영과 사료계) ◆양돈(5개) △축사시설현대화 및 써코백신 지원에 따른 생산성 변화 분석(농협중앙회) △저가사료를 통한 사육단계별 급여프로그램 개발(서울대학교) △항생제 감축대비 성장촉진을 위한 면역증강사양 프로그램 개발(써코백신 검증 포함)(양돈수의사회) △양돈농가별 생산비 절감 사례 분석(양돈협회) △생산성 하위농가 컨설팅 및 출하일령별 소득차이 분석(축산과학원) ◆가금(8개) △대형닭고기 생산기술 확립 및 현장 적용(축산과학원) -대형닭 생산체계 구축방안 연구(농협중앙회) -적정사육 조건, 육질 특성조사 등(축산과학원) △지열이용 계사 냉난방 기술 개발(축산과학원) △닭·오리용 에너지 절감형 LED 점등시스템 개발(축산과학원) -양계농가 LED 보급지원(지경부, 농식품부) △농산부산물의 발효사료 이용 기술 개발(축산과학원) △국산 토종오리 종자개발 및 보급(축산과학원, 오리협회) △오리사양관리 매뉴얼 개발 및 보급(축산과학원, 오리협회)△종계, 질병, 축사시설개선 등 가금분야 생산비 절감 조사연구(농협중앙회) △육계 생산비 절감방안 연구(양계협회) ◆하반기 추진계획 축산업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T/F(생산자·정부·학계 등)의 구성·운영으로 생산비 절감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 발생으로 농가 진입차단 등 방역대책 추진으로 생산성 향상 연구 및 현장접목 사업이 일시 중단된 상태.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종식되는 이달 하순경부터 생산비 절감 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축종별 생산비용 절감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를 연 3회 발굴하고, 7월중 우수농가의 생산비 절감 사례발표도 있을 계획이다. 또 현장기술 접목결과 및 우수농가 사례 등에 대해 매뉴얼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
농식품부 T/F 선정, 축종별 생산비 절감 추진과제 어떤것들이 있나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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