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올해 13회째를 맞는 ‘어린이 창작대잔치’행사도 본 조합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농림수산식품부·환경부 공동후원으로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으로 2인 이상 40인 이하의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이다. 참가방법은 재활용되는 우유팩 또는 요구르트병으로 창작물을 만들어 해당 모형물을 전·후·좌·우에서 촬영한 사진 4매를 우편이나 인터넷을 통해 7월 31일까지 서울우유 홍보실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조흥원 조합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볼 수 있도록 하는 동시 쉽게 버려지는 자원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로 73년째를 맞는 서울우유 역시 녹색경영의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환경친화적 기업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