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기술 국제공인으로 신뢰 제고

  • 등록 2010.06.19 09:35:33
크게보기

종축개량협 유우개량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유우개량부 간부직원들이 젖소개량사업 장단기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임요순 소장(유성분분석소) ▲박상출 팀장(등록팀) ▲윤현상 부장 ▲김은길 팀장 (심사팀) ▲김진형 과장(심사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앞으로 추진해 나갈 젖소개량사업 방향은 신뢰도 향상에 역점을 두어 국제공인도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우개량부(부장 윤현상) 소속 주요 간부직원은 최근 주야를 막론하고 유우개량사업 장단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여념이 없다.
국내 젖소산유능력검정사업은 현재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기준을 따르고, 검정성적 또한 선진국 수준에 진입해 있는데도 국제공인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그동안 로마에 본부를 두고 있는 ICAR 총회에 참석하지 않는 등 그 활동이 매우 저조하여 2007년 정회원 자격을 박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지난달 ICAR 총회에 참석하고 정회원으로 재 지정된 한국종축개량협회는 빠르면 2012년 늦어도 2013년 ICAR로부터 국제인증을 받기위해 앞으로 젖소검정사업은 물론 국립 한경대내 유성분분석소에서 추진하는 유당·유지율·체세포수·유단백·MUN(유소태질소함량) 검사방법도 신뢰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가 현재 추진하는 젖소검정두수와 혈통등록두수는 연간 각각 6만2천두·7만8천두며, 유성분분석건수는 100만건을 상회한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