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유우개량부(부장 윤현상) 소속 주요 간부직원은 최근 주야를 막론하고 유우개량사업 장단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여념이 없다. 국내 젖소산유능력검정사업은 현재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기준을 따르고, 검정성적 또한 선진국 수준에 진입해 있는데도 국제공인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그동안 로마에 본부를 두고 있는 ICAR 총회에 참석하지 않는 등 그 활동이 매우 저조하여 2007년 정회원 자격을 박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지난달 ICAR 총회에 참석하고 정회원으로 재 지정된 한국종축개량협회는 빠르면 2012년 늦어도 2013년 ICAR로부터 국제인증을 받기위해 앞으로 젖소검정사업은 물론 국립 한경대내 유성분분석소에서 추진하는 유당·유지율·체세포수·유단백·MUN(유소태질소함량) 검사방법도 신뢰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가 현재 추진하는 젖소검정두수와 혈통등록두수는 연간 각각 6만2천두·7만8천두며, 유성분분석건수는 100만건을 상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