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지난달 28일 본 조합 임원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공석중인 상무급 간부직원 3명 가운데 2명을 이같이 의결했다. 1954년 7월 25일생인 임문섭 상무는 1979년 8월1일 용인공장 품질보증실 근무를 필두로 서울우유와 인연을 맺은 이후 1984년 6월 용인공장 품질보증실 과장·2002년 용인공장 품질보증실장·2006년 10월 거창공장장 등 우유와 유제품 생산현장에서 30년이 넘도록 근무한 정통 서울우유 맨이다. 1955년 8월 11일생 진경선 상무는 1980년 3월3일 서울우유 판매1과에 입사하여 2003년 7월 경인지점장·2006년 10월 지점관리 3본부장·2008년 강북영업본부장 등 영업현장에서 탁월한 수완을 발휘하여 1981년 4/4분기 우수판매종사원·1989년 7월 창립 52주년 공적상 등을 수상했다. 또 공석중인 낙농지원상무에는 영업현장에서 그 성과가 많은 J본부장을 상정했으나 낙농지도 업무 미흡 등을 이유로 부결됐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다선順ㆍ연장자順으로 해온 수석이사 지명을 조합 규정에 그 방법이 명확히 명시되어 있지 않은 만큼 연장자 보다 지지표를 우선순위로 두자는 안 등이 제시됐으나 재검토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