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소비욕구 충족 앞장”

  • 등록 2010.07.05 09: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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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오산축협, 상반기 축종별 사양관리교육 마무리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낙농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젖소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지난달 28일에는 한우사육 조합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가축개량의 중요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이날 낙농조합원 교육을 끝으로 상반기 조합원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축종별 교육에서 수원화성오산축협은 한우부문의 경우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김덕임 박사를 초빙해 ‘가축개량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낙농부문의 경우 서울대 김현진 박사를 초빙,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젖소 사양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우용식 조합장은 “구제역 이후 정부는 축산업 면허제 도입과 축산업 등록제를 강화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관리 강화 차원에서 신고의무화 및 격리기간 준수, 농가별 축산 환경 평가 기준을 마련해 기준에 따라 평가 후 정책사업 우선지원, 축산농장 출입 차량 및 사람에 대한 소독 철저와 기록 관리에 대한 의무화, 분뇨처리에 필요한 토지확보, 또 유대정산체계의 변경과 전국 단일 쿼터제 시행 추진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 조합장은 “갈수록 소비자들의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전한 친환경적인 농축산물을 원하고 있다”며 “최근 학교급식에도 친환경 농축산물을 요구하는 곳이 증가하는 만큼 우리는 소비자 요구에 맞는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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