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직원 포상 등 능률향상위한 지원확대 “조합의 이익이 보다많이 창출되어 조합발전은 물론 조합원과 임직원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맡은바 소명을 다할 것입니다” 최근 서울우유 경영지원상무로 승진, 발령된 진경선 상무(55세)는 “맡고 있는 업무가 경영기획에서부터 총무ㆍ인사ㆍ노무 등으로 조합의 살림을 꾸리는 모든 업무에서부터 신용업무에 이르기까지 광대하다”고 말하고 “그런 만큼 각 부서별로 세운 사업계획을 모두 초과달성할 수 있도록 전문지식을 겸비하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근무토록 안배하고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진경선 상무는“우리 조합 노사관계는 지난해 무파업을 선언한 결과, 발생된 수익을 조합원과 직원에게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다”면서 “따라서 현재 11개 신용점포와 내주 개설할 신당동지점을 통해 신용업무를 보다 활성화하여 조합원은 물론 직원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진경선 상무는 이어 “일부 직원이 빠져있는 무사안일주의는 조합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근태문제를 철저히 파악하고 업무에 방해가 되는 직원에게는 패널티를 적용하고, 일 잘하는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주는 등 직원 의식개혁에 나서 웃으면서 일하는 직장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1980년 3월 5일 서울 정동에서 서울우유 판매부 입사를 필두로 서울우유와 인연을 맺은 진상무는 구매팀에 이어 1998년 영업부 서부지점장ㆍ2006년 충청호남영업본부장ㆍ2008년 마케팅지원본부장ㆍ2009년 강북영업본부장 등 약 30년 동안 영업현장에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이와 관련, 경영지원관련 직원들은 매사의 일처리가 꼼꼼하면서도 시작과 끝맺음이 확실한 사람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가정에서는 부모를 모시는 효성이 지극한 아들로 널리 알려진 진경선 상무는 안숙향 여사(54세)와 2남1녀를 두고, 자택은 3代째 살고 있는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242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