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목장에서 젖소 유방을 청결하게 닦아주는 물티슈 ‘방방곡곡 누비라’를 생산, 판매하는 삼주실업 이석근 대표<사진>는 “5년전 목장 실증시험을 거쳐 동물의약외품으로 신고(151-1번)하여 낙농목장에 선보인 방방곡곡 누비라는 특수 엠보싱공법처리로 물 흡수력이 뛰어나다”고 말한다. “환경호르몬을 유발시키는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천연제품으로 감촉이 뛰어난데다 사용하기가 편리하여 손목 관절이 불편한 농가는 계속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석근 대표는“살균효과가 우수하여 재래식 유방세척 방법을 이용한 젖소에 비해 체세포수와 세균수가 현저히 감소하여 유방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면서 “유방피부 등의 시험에서 검증될 정도로 안전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이석근 대표는 이어 “송아지를 분만했을 때 양수를 닦고 뒤처리용으로도 아주 좋다는 것이 많은 낙농가들의 견해”라고 덧붙였다. 삼주실업은 지난 25년 동안 식당에서 사용하는 물티슈를 생산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애완견 전용 물티슈도 개발, 선보였다. |
유방 청결용 ‘방방곡곡 누비라’ 인기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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