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이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9월 중순까지 생산지원ㆍ영업ㆍ관리 부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감사는 물샐틈없이 꼼꼼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현장 확인됐다. 특히 문진섭 감사(파주ㆍ모산목장)와 박민길 감사(화성ㆍ구젖말목장)는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가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그 여부를 살펴보고 있으며, 조합 감사실(실장 정형섭)도 각 사업별로 세세한 부문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 박민길 감사는 “조합의 감사관련 규정과 회계규정을 준수하면서 조합의 사업목표를 달성하는데 정당하게 예산이 집행되었는지, 조합재산의 보호 장치가 안전하게 되어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고정자산 투자의 적법성을 근거로 실행하는지를 감사하면서 고의 또는 부정으로 조합의 재산이나 경영에 손실을 초래한 자는 엄격히 책임을 묻는 반면 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다 불가피하게 발생한 일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어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감사현장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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