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영 상임이사 “잘했다”…잔여임기 계속

  • 등록 2010.07.24 08: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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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이사회서 결정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 내부 살림살이를 맡고 있는 이동영 상임이사<사진>의 잔여임기가 오는 2012년 8월말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조합규정대로 상임이사의 임기 4년 가운데 2년 근무 성적을 평가하여 잔여 임기 2년의 계속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동영 상임이사는 지난 2년간 녹색경영 업무 등을 강력히 추진해 조합발전과 사업수익이 높아져 91점의 상위점수를 획득해 오는 2012년 8월말까지 잔여임기를 채우도록 의결했다.
또 공석중인 낙농지원상무에는 최원근 사료사업본부장을 임명하되 오는 12월까지 상무직무대리로 업무를 수행토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관내 23개 축산계 가운데 조합원수가 25명 이하인 곳은 업무의 효율성 등을 이유로 인근 축산계로 합병, 운영하는 조합규정 개정안을 상정했으나 유보됐다. 이밖에 조합원 승격 및 지분양수도 가입(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준조합원 가입·연도 중 탈퇴조합원 지분환급·대의원총회 결의 무효 확인소송 진행경과·2010년 6월 사업실적현황 등 보고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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