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연합컨설팅 활성화 실무협의회 가져

  • 등록 2010.07.26 09: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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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기지역본부, 조합핵심 컨설턴트 30여명 대상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20일 조합핵심컨설턴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연합컨설팅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3월 4일 출범한 축산연합컨설팅사업은 컨설팅 업무를 일선축협 독자적으로 수행하던 것을 지역본부가 주관 하에 조합 핵심컨설턴트와 외부전문가 등으로 연합사업단을 구성하여 효과적인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 등 축산농가에 대한 실익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축산연합컨설팅사업단은 지난 6월에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포천지역 20여 농가를 방문하여 노후화된 축사전기시설점검 무료 컨설팅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각 조합의 컨설턴트는 물론 장비를 공동 활용해 조합과 지역 간 사양기술의 격차를 해소하고 그동안 조합별로 진행되면서 부분적이고 단편적일 수 있었던 축산컨설팅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우수사례와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축산연합컨설팅사업이 활성화되면 축산 농가는 소득이 증대되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얻을 수 있으며, 조합 또한 각종 경 사업 실적이 상승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이다.
김준호 본부장은 “전문화된 현장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축산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컨설팅 사업을 축산경제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를 위해 인력 지원 및 14억원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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