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조합 조흥원 조합장은 지난 23일 서울 황학동에서 관련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당동지점 개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1987년 1월 상봉지점을 처음으로 개설하고, 지난 2009년과 지난 1월 신용점포 9호·10호점을 각각 개점했으며, 7월 현재 신용사업 실적은 예수금 7천500억원·대출금 5천300억원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흥원 조합장은 이어 “이번 신당동지점 개설을 계기로 신용사업 확대를 통한 신용사업 순익 100억원 달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울우유농협이 되도록 하는 동시 신뢰와 신용을 기반으로 하여 큰 만족과 기쁨을 같이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우유 신당동지점 임차면적은 113평이며 명성이 있는 중앙시장과 교통관리공단·이마트·중구복지센터 등의 시설이 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정류소에서 도보로 30초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신당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환경여건도 우수하여 내년 하반기에 흑자전환도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예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