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농식품 경영체 육성…민자유치 규제 완화 필요

  • 등록 2010.08.02 11:30:58
크게보기

‘농식품모태펀드 정책토론회’서 의견 제기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림수산식품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농림수산식품 경영체의 건전한 성장기반을 위해 도입된 ‘농식품모태펀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법인화, 규모화를 통한 성장하는 기업형 농식품경영체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농축수산법인 등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 완화 등 제도 정비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농식품모태펀드 정책토론회’를 열어 이런 제시를 받는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농식품모태펀드의 바람직한 운용방향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농식품모태펀드란, 정부재정 위주의 보조·융자사업 방식이외의 민·관 합작투자 형태의 새로운 재원조달시스템으로 농림수산식품관련 생산·유통·자재·R&D 등 다양한 분야에 민간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도입된 금융정책이다.
농식품부는 이 정책 시행을 위해 법·제조적인 기반을 올 상반기에 구축한 만큼 하반기에는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을 통해 597억원 규모의 농식품 모태펀드를 조성, 재간접투자 방식으로 성장가능성 있는 다양한 농식품경영체에 투자가 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란 ysfeed@hanmail.net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