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학교 내 한경햄(대표 최일신)이 2010 IFFA(프랑크 푸르트 식육ㆍ육가공박람회)에서 금상ㆍ은상 등을 휩쓸면서 햄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또다시 그 진가를 발휘했다. 최근 한경햄에 의하면 2007년 금상 6개, 은상 2개를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총 6개제품을 출품하여 금상 5개와 은상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IFFA는 3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육가공박람회로 이번 대회는 전세계 50여개국에서 1천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출품된 식품은 향ㆍ맛ㆍ신선도 등을 평기기준으로 삼아 절대 평가로 진행하기 때문에 다수의 수상이 나올 수 없다는 점 등 수상 그 자체는 최고의 품질을 보증하는 것이다. 한경햄은 한경대학교 육가공실습실에서 2003년 시작한 대학 벤처기업으로 당시 최일신 낙농학과 교수가 대학에서 최고 품질의 육제품을 만들어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신념으로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