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유전자분석실 새단장…효율성 강화

  • 등록 2010.08.16 12: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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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최형규원장)은 최근 본원 1층에 위치한 유전자분석실을 리모델링하고, 지난10일 준공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유전자분석실은 2004년 10월부터 쇠고기 이력제 시범사업 실시와 더불어 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사업본부 DNA동일성 검사를 전담하는 부서다.
특히, 쇠고기 이력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쇠고기 이력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도축되는 모든 소에서 채취된 보관용 시료와 식육가공장, 판매장에서 채취한 검사용 시료와의 일치 여부를 DNA동일성 검사를 통하여 판정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도 그간 시범사업에 맞게 설계된 실험실을 본 사업 체계에 맞게 실험공간 및 사무공간 등을 재배치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검사장비를 보강하여 현장에서 검사 의뢰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세부적으로는 검사 장비인 DNA추출기, 파쇄기, 증폭기, 농축기 각 2set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검사 속도 및 물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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