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지난달 16일 수원·오산·화성·안산 등 안산낙농지원센터(소장 강상열)에서 시작하여 30일 동부낙농지원센터(소장 장건종)를 끝으로 9개 낙농지원센터를 순회하면서 개최한 ‘2010년도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조합원부부는 2천72명으로 대상목장 2천69개소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북부낙농지원센터(소장 차태효)가 지난달 26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지역 목장주 304명을 대상으로 한 대회는 조합원부부 380명이 참석하여 대상목장 대비 1.25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중부낙농지원센터(소장 이순철)도 조합원 부부가 104명이 참석하여 대상목장 91개소 보다 1.14배가 많고, 동북부낙농지원센터(소장 김희주)와 경인낙농지원센터(소장 전홍준)도 각각 350명·132명이 참석하여 대상목장 대비 각각 1.13배·1.1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동부낙농지원센터가 167명이 참석해 대상목장 169개소에 근접했으며 ▲안산=202명(208개소) ▲동남부=296명(337개소) ▲서부=207명(251개소) ▲남부=234명(283개소) 등으로 참석률이 모두 좋다. 이와 관련, 최원근 낙농지원상무는 “신종플루 등으로 지난 4년 동안 개최치 못한 한마음대회를 오래간만에 열다보니 조합원들은 조합이 추진하는 각종사업에 대한 궁금증과 그 관심도 또한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다수 조합원은 “앞으로 열릴 한마음대회는 조합장이 조합원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