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품목별 마케팅 전략 고수

  • 등록 2010.09.30 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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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부문 확대회의서 소비홍보 방안 논의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남양유업 영업부서 임직원 30여명은 최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소비홍보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남양유업은 소비홍보캠페인 행사를 앞으로도 품목별로 실시하는 것을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달 28일 용인시 소재 남양유업물류센터에서 성장경 영업홍보총괄본부장 주재로 열린 영업부문 확대회의에서 의견이 모아진 것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일부 본부장과 지점장은 자사에서 생산 판매하는 제품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행사에 우유 인기브랜드 ‘아인슈타인’과 ‘GT’를 함께 내놓는 혼합행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러나 소비홍보 캠페인을 그동안 여러 각도로 해온 결과, 아인슈타인과 GT를 구입하는 소비자 밸류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그 가치와 중요성에 알맞게 아인슈타인은 아인슈타인끼리 GT는 GT끼리 하는 이른바 품목별 행사를 그대로 존치하는 것이 좋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일부 지점장은 유통점에 진열된 자사제품은 경쟁사인 S우유의 제품보다 생산일자가 2~3일 늦으며 특히 1.8L 저지방우유의 경우 그 심각성이 더하다는 지적사항을 조속히 재조사하여 사업에 반영키로 했다.
남양유업은 조직적인 품질경영체제로 고객만족을 실현, 세계제일의 식품회사로 도약하는 것을 경영목표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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