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에 주력”

  • 등록 2010.09.30 10:13:00
크게보기

■이사람/백승천 서울우유 용인공장장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기본 충실·활기찬 근무환경 역점
기술연구소서 인기 발효제품 개발도


“기본에 충실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지요.”
서울우유 용인공장 백승천 공장장(52세)은 “우유와 유제품을 생산하는 현장에서는 수학을 잘하는 사람보다 산수를 그것도 더하기와 뺄셈만 잘하고,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면 된다”고 말하고 “따라서 품질을 우선시하는 교육과 설비가 많은 관계로 기강확립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승천 공장장은 이어 “용인공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기간제까지 모두 267명인데 모두가 즐겁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국대 낙농학과를 졸업하고 美루이지애나주립대에서 석사학위를, 미시시피주립대에서 박사학위(논문 ‘카타지 치즈의 제조공정에 최적화’)를 각각 취득한 백승천 공장장은 1994년 3월 서울우유에 뒤늦게 입사했다.
그러나 기술연구소에 근무할 때 신제품개발에 주력하여 ‘칸’시리즈와 ‘짜요짜요’, ‘비요뜨’등 최근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는 발효제품은 거의 그의 머리와 손을 거친 품목이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