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어민대상에 김진우·장기덕씨 선정

  • 등록 2010.10.25 09: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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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 안성시 죽산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김진우<사진 왼쪽>씨와 파주시 적성면에서 양돈장을 운영하는 장기덕<사진 오른쪽>씨가 2010년 경기도 농어민대상 축산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는 2010년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로 우수농업인 10명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4일 농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축산부문에는 대가축에는 김진우(46세)씨, 중소가축은 장기덕(57)씨가 선정됐다.
김진우씨는 1등급 이상 출현율 70%를 기록하고 있으며, 축협 경매를 통해 혈통등록우를 구입해 사육하면서 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거세우에 12개월간 소죽을 급여, 출하 4개월 전부터 후기사료로 농후사료를 급여해 전년 대비 사료비와 약품비 등을 40% 이상 절감했다. 장기덕씨는 돼지 분뇨를 활성오니 정화처리방법으로 완전 정화해 재급수시킴으로서 양질의 돈육을 생산하고 있다. 이유자돈 자동급이시스템을 이용한 올인-올아웃 형태의 5주간 그룹관리를 통해 PMWS 발생을 최소화해 전체 육성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장씨는 경기서북부 광역브랜드 돈모닝포크의 파주연천농가회장으로 다양한 지역축제장에서 돈모닝포크 소비촉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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